요즘 도다리가 제철이라고 해서 홈플러스에서 사왔습니다

늦게 방문했더니 무려 66% 할인해서 만원에 사왔네요.


도다리는 3월 말 ~ 4월 말 정도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먹으면 뼈가 딱딱해서 못먹는데,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워지고 살이 올라 맛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저는 생선 뼈를 잘 못먹어서인지 4월 중순이 다되가는데도 뼈가 단단한 것 같아 부담이 있었습니다.

제값주고는 안먹겠지만, 가끔 할인할때 먹는 것은 좋아 보입니다.


메뉴 : 5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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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벨 큰병

alcohol 2013. 4. 15. 16:25

홈플러스가서 맥주 행사를 하길래 어떻게 사봐야겠다 하고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러나 듀벨 750ml 짜리 병을 하나 발견해서 시도해보고자 사들고 왔습니다.

설명에 보면 10도(셀시우스) 정도에서 마시는게 좋다 하여 적당히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마시게 되었습니다.


무염 피스타치오와, 구르메 고르곤졸라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매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맥주가 좋아서 그런지 잘 마신 것 같습니다.

강한 꽃향기가 인상적이었지만, 도수가 생각보다 높아 쭉쭉 들이키다간 취할 것 같더라고요.

이름이 듀블인데, (벨기에에서 사용하는 네덜란드어로 악마의 의미) 괜히 그 이름이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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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임 끝나고 간 황궁쟁반짜장

술을 시키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먹어서 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키는줄 아셨는지 음식을 다 넉넉하게 주셨네요.


깐풍기 양을 아주 많이 주셨는데 제가 원래 먹던 깐풍기보다 덜 매웠습니다.

기름기가 조금 있었는데, 평범한 중국집에서 보통 시켜먹는 것보다는 적었습니다.


탕수육은 세트에 딸려나오는 등심탕수육을 먹었는데, 매콤한게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근데 짜장면 짬뽕 등 다 약간 매웠습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매운 것 잘 못먹는 사람한텐 어떨지 또 모르겠네요.

가끔 중식 먹고자 할때 갈만 한 것 같습니다,


음식점 : 65 / 100

메뉴 : 7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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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칠리(수원역 역사 내 크라제버거, 16,000KRW)


크라제는 음료값을 따로 받더군요 무려 한화로 2500원이나 합니다.

빵에서는 우유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감자튀김 위에 타바스코와 칠리 섞은 소스를 뿌린 것 같은데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종업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나 피크시간이라 그런 듯 했습니다.

참고로 조리시작부터 음식나오는데까지 시간 10분 가량 걸린듯 합니다


음식점 : 60 / 100

메뉴 : 8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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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15년

alcohol 2013. 4. 12. 01:42

요즘 위스키에,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유의 향 때문도 있고 술에 담긴 많은 이야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기숙사에 글렌케런 글라스도 준비해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제일 잘 팔리는 주류는 글렌피딕 12년이지만, 많은 리뷰에서 15년 제품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글렌피딕 15년은 솔레라 리저브 제품으로, 스페인 셰리 숙성 시스템인 솔레라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증류를 한다고 합니다. 셰리, 버번, 생 오크통에서 뽑은 원액을 함께 섞어 3개월 이상 숙성시킨뒤 조금씩 뽑아 만든다네요.


맛은 벌꿀향과 바닐라향 그리고 생강 맛이 섞여 납니다. 테이스팅 노트에는 진한 퍼지 케이크가 느껴진다는데, 저는 잘 못느끼겠네요. 그러나 부드럽고 중독성이 있어 이 병도 얼마 못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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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동 란스시

맛난 것 2013. 4. 12. 01:13

룸메이트랑 란스시에 갔습니다. 학교 주변 맛집 비슷한것 탐방을 가볼까했는데, 어쩌다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어져 친구들이 말하던 란스시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듣기로는 스시히로바에서 일하셨던 분께서 운영하고 있어, 맛이 있다 하더군요.


다찌에 가서 앉았지만, 테이블과 크게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주문은 스시란 세트(3만원)을 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샐러드 소스가 독특했던 듯 하네요.


전채로 소라와 새우가 나왔는데, 새우 살이 올라있던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광어가 초밥에 앞서 먼저 나왔습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와사비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초밥이 나왔는데, 먹느랴 정신이 없어 찍지를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광어 위에 묵은지를 올려놓은 초밥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어나 다른 초밥은 무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고기 스시를 한장 찍었는데, 여러모로 오늘은 먹느랴 정신이 팔려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원래 구운 생선을 잘 안먹는데, 연어가 참 잘 구워져 먹기 좋았습니다.


덴뿌라는 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한토막을 주었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아쉬운 점도 조금 있었지만, 학교 근처에 있다는 점이 그 모든 단점을 상쇄시켜 주네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점 : 80 / 100

메뉴 : 7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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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test

카테고리 없음 2012. 8. 21. 18:24

dsfs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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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증명하고자 하는것을 조금 수학문제집에 나오는 말로 바꾸려면 이렇게 표현하면 될 듯 싶다.

x축과 y축 그리고 점 (a,b)을 지나는 직선 y=t(x-a)+b (a>0, b>0)로 둘러싸인 삼각형의 최소 넓이와 그때의 a값을 구하시오


간단한 문제이다.
실로 간단하지만 유용하다.
내 짧은 기억으로는 학원에서나 학교에서나 이 방법은 안알려주고, 직접 항상 다 구하게 하는 해설을 해 주었던것 같다,

잡소리는 그만하고,
일단 결론부터 내자면 삼각형의 최소넓이는 2mn이고, 삼각형을 만드는 직선의 기울기는 a/b이다.


그 증명이다.
일단 직선의 방정식을 y = t(x-a)+ b 로 놓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산술기하평균을 사용하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리하여 삼각형의 최소넓이는 2ab가 된다.

                                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기울기는 이와같이 된다.




예제로는
x축과 y축 그리고 점 A(2,3)을 지나는 직선 으로 둘러싸인 삼각형의 넓이의 최소값을 구하시오.
등이 있겠다.

만약 이 방법을 안다면 바로 2*2*3=12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중학교 문제를 예시로 들었지만, 의외로 고등학교 수리영역 가형 문제 중 최대최소를 다루는 문제는 산술기하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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