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벨 큰병

alcohol 2013. 4. 15. 16:25

홈플러스가서 맥주 행사를 하길래 어떻게 사봐야겠다 하고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러나 듀벨 750ml 짜리 병을 하나 발견해서 시도해보고자 사들고 왔습니다.

설명에 보면 10도(셀시우스) 정도에서 마시는게 좋다 하여 적당히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마시게 되었습니다.


무염 피스타치오와, 구르메 고르곤졸라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매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맥주가 좋아서 그런지 잘 마신 것 같습니다.

강한 꽃향기가 인상적이었지만, 도수가 생각보다 높아 쭉쭉 들이키다간 취할 것 같더라고요.

이름이 듀블인데, (벨기에에서 사용하는 네덜란드어로 악마의 의미) 괜히 그 이름이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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